에쓰오일, 협력사 33곳 안전사업장 인증식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1 09:57:15
에쓰오일 본사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에쓰오일 본사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에쓰오일은 온산공장에서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 컨설팅을 통해 인증을 획득한 협력업체 10개사와 함께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3년부터 추진한 협력사 상생 지원활동으로 올해까지 해당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는 총 33개에 달한다.

KOSHA-MS는 산업안전보건법 요구 조건과 국제 표준 기준체계를 통합하고 국제노동기구의 권고를 반영해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안전보건 분야의무 확보 사항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정유사 최초로 KOSHA-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협력사들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인증 획득을 지원해왔다. 

홍승표 에쓰오일 최고안전책임자는 "에쓰오일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두고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도 동반자로서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할 것"이라며 "안전을 기업문화로 정착 및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