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종은 이날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한다.
이후 15일과 18일부터 각각 70∼74세, 65∼69세가 접종 대상이 된다.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접종은 무료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동시 접종이 가능한 지역 의료기관은 총 393곳이다.
접종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중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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