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베테랑2', 박스오피스 1위 탈환…2위는 '대도시의 사랑법'

스포츠한국 2024-10-11 07:21:55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2만3165명의 관객을 모으며 '와일드 로봇'에게 빼앗겼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누적 관객 수는 715만2427명이다.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이다.

2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지했다. 같은 날 1만9076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38만1380명이다. 8331명의 관객을 동원한 '조커: 폴리 아 되'는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2964명이다.

이 밖에도 '와일드 로봇' '노트북'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비긴 어게인' '더 커버넌트'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