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만 40억…관리하던 창고에 보관된 돈 털어간 40대 덜미

데일리한국 2024-10-11 02:51:49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형 창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수십억 원을 훔쳐 달아난 창고 관리자가 약 3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형 창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수십억 원을 훔쳐 달아난 창고 관리자가 약 3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형 창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수십억 원을 훔쳐 달아난 창고 관리자가 약 3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현금 40억1천700만원을 전부 압수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또 사건에 관여한 다른 피의자 2명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오는 11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사진은 압수한 현금. 2024.10.10 [서울 송파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