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문화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전남 완도에서 마무리된 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청소년부 참가팀 '지산초등학교(진도소포걸군농악)'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반부 참가팀 '진도유배지 한춤보존회(진도유배지 한춤)'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천안흥타령춤축제 전국춤경연대회에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인 '무가향몸짓'이 흥타령부 대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권위 있는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진도군 관내 문화예술단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민속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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