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e스포츠 브랜드 ‘CFS’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서 수상

데일리한국 2024-10-10 17:05:51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CFS가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CFS가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 ‘CFS’가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 ‘금동상’(金瞳奖)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중국 상업광고 협회가 주최하고,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이다. 올해 금동상에는 2000여작품이 출품돼 8개 카테고리, 155개 세부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입상에는 CFS 외 나이키, 벤츠, 타오바오, 차이나 모바일 등의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2013년 중국 청두에서 시작된 ‘CFS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의 상해, 광저우 등에서 진행된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해 열린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에는 3일 동안 1만명의 관중이 찾았으며, 각종 프로모션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조회수는 6.3억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청두 시내와 하늘을 CFS로 장식한 CGI 영상, 3D 오프라인 대형 스크린, 지하철 래핑, 인공 위성 플래시, 청두의 상징 판다를 활용한 판다연구기지와의 컬래버레이션 IP(지식재산권) ‘SWAT 판다’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제고를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문화 마케팅 그룹 이벤트 마케팅 부문과 엔터테인먼트 그룹 게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11주년을 맞은 CFS가 브랜드 마케팅 및 광고 어워즈에 출품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금동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e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CFS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