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및 경영쇄신 선포

데일리한국 2024-10-10 17:42:13
대전교통공사,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및 경영쇄신 선포식 진행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및 경영쇄신 선포식 진행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10일‘임산부의 날’을 맞아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및 경영쇄신을 위한 2025년 사업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비상대응체제 유지를 위한 필수 간부인력을 제외한 경영진 및 팀장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경영평가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년도 경영실적 분석과 반성, 정부정책과 연계한 내년도 사업계획 방안 및 추진전략 공유, 소통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시종 열띤 논의와 고민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무사고 안전운행 유지, AI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재무건전성 강화 등 다방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특히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저출생․지역소멸 극복과 관련한 인구대책위원회 구성 등 국정 역점사항과 연계된 내년도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고객의 입장에서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정부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2025년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한 환골탈태의 경영쇄신으로 대한민국 공공교통기관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