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시스템 구축

연합뉴스 2024-10-10 17:00:54

사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구제역·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첨단 축산종합방역소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축산차량 세척 시설,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을 비롯해 최첨단 소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축동면 3천22㎡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14억7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시설로 건립했다.

이 시설 준공으로 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임시 운영되는 거점 소독시설이 아닌 24시간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소독시설을 갖추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축산종합방역소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핵심"이라며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 질병 청정지역 사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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