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이 패들보드 국제대회 부대 행사로 '댕댕스타 패션쇼'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동명대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은 최근 ‘2024 월드투어 부산 패들보드(SUP) 오픈’ 세계 대회 특별 부대 행사를 후원하며 광안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패들보드 국제대회는 KAPP(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주최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광안리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스포츠 및 산업을 위한 부대 행사로 처음 '댕댕스타 패션쇼'를 가졌다. 이 반려견 패션쇼는 반려견 문화교육센터인 ㈜엘리스도기아카데미 주최, 동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 후원으로 진행했다. 

동명대 반려동물산업학부 1학년 학생들(권혜림, 박세은, 김아현, 김소희, 김두현, 이승현, 배지현), 반려동물용품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 손언흠 학생은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일반부 커플팀과 싱글팀 참가자들이 개성 있는 옷을 반려견과 함께 입고 조명을 받으며 런웨이를 했다. 

동명대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 김종기 교수는 "이 패션쇼에서 1등을 한 반려견 ‘소금이’와 보호자가 입은 고운 한복 등을 보며 앞으로 한국의 반려문화와 독스포츠, 반려산업의 전망도 밝을 것임을 더욱 확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