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곡나루축제 18일 개막…지역 농특산물 한자리에

연합뉴스 2024-10-10 16:00:34

여주 오곡나루축제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여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곡나루축제는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임금님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와 옛 나루터의 역사를 재현한다.

여주쌀을 비롯해 고구마, 땅콩, 과일 등 여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은 나루터 주변의 저잣거리의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나루마당에서는 은화수낙화놀이, 달빛보트 체험 행사와 전통춤과 타악을 LED 조명과 결합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곡마당에서는 '군고구마 기네스', 잔치마당에서는 '가마솥 여주쌀·오곡비빔밥'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여주 오곡나루축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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