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8일 전국 여행업계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팸투어는 초정치유마을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홍보하고, 청주만의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청주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초정치유마을과 초정행궁, 상당산성, 문화제조창, 고인쇄박물관 등 관광지를 둘러봤고, 초정약수 족욕과 디저트빵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시는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실질적인 상품화를 위한 트래블마켓 참가, 인센티브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 참가자들은 관광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출시할 경우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며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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