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정 음악회처럼…대구시향 23일 현악 앙상블 무대

연합뉴스 2024-10-10 16:00:33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현악 앙상블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에선 중세부터 근현대까지의 현악을 위한 다양한 실내악곡이 소개된다.

작곡가 피터 워록의 '카프리올 모음곡', 반할의 '디베르티멘토', 플레엘의 '현악 6중주' 등이 연주된다.

공연 포스터

대구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과거 궁정 음악회를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이올린 변경원·박현주·조한샘·윤주리, 비올라 이송지·정성욱, 첼로 성소희·김근우, 더블베이스 이상아가 공연에 참여한다.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