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선도연구센터 개소…"건강수명 늘리는 소재 개발"

연합뉴스 2024-10-10 15:00:36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녹내장 치료와 피부노화 개선 등에 쓰일 바이오 혁신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관이 10일 한국교통대학교에 들어섰다.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교통대 충주캠퍼스 내에 조성된 이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글로벌 연구 역량을 확보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에 보급한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 기관이 돼 녹내장 치료와 피부노화 개선, 난청 치료, 관절염 치료, 면역력 개선 등에 활용되는 소재를 연구·개발한다.

이날 오전에는 센터 개소식과 노인질환 혁신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3개 기관(교통대·연세대·안과 전문 의료기기 회사 RET) 간 연구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 대학 관계자는 "센터는 바이오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며,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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