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림생태계 보호 앞장…덩굴류 집중 제거

데일리한국 2024-10-10 13:41:45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에 덩굴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8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크기의 약 760배인 540ha 면적을 집중 제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덩굴류 제거 사업은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국민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덩굴류 제거사업은 덩굴 분포 유형을 △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산림으로 구분해 숲가꾸기 정책사업, 공공사업 등 가용 가능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유형별 제거사업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