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참여위원회와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 모습. 사진=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자율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봉화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으로 학교 내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며, 교육청과 소통해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임원을 선출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으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 현안의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지속적으로 함양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