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행사서 태권도 공연…태권도재단, 10차례 순회 공연

연합뉴스 2024-10-10 12:00:41

태권도 격파 시범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문화 활성화를 위해 11월까지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아 시범 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전주대, 한국체대, 백석대, 용인대 등 8팀의 시범단을 선발했다.

시범단은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경주시 신라문화제, 무주군 군민체육대회 등지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서 모두 10차례 태권도 기술과 격파 등을 선보인다.

재단은 공연 준비 과정과 공연 등을 영상물로 제작해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에도 올릴 계획이다.

공연 일정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멋진 태권도 공연과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