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한국 진출 40주년…"오리지널·핫크리스피 11억조각 판매"

연합뉴스 2024-10-10 12:00:34

KFC 국내 진출 40주년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KFC는 한국 진출 40년 간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을 11억200만 조각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KFC는 지난 1984년 종로에 1호점을 내며 한국에 진출해 현재 전국에서 206개 매장을 운영하며 대표 버거인 '징거버거'를 1억6천만개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KFC 관계자는 "창립자인 커넬 샌더스가 1940년 완성한 11가지 허브와 향신료 배합의 오리지널 레시피와 닭의 수분 증발을 줄이는 특수 압력 튀김기 조리 방식으로 K-치킨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치킨을 한 조각 사면 한 조각 더 주는(1+1) '치킨나이트'와 매달 11일 하루 종일 1+1 혜택을 제공하는 '치킨올데이'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KFC는 강조했다.

KFC는 지난 4월 가맹 1호 문정역점 개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도 시작했으며 지난 2017년 출시한 공식앱 가입 회원은 현재 225만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KFC 관계자는 "늘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KFC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