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14일 '함께 즐기는 정원(With garden) 정원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원지원센터(개봉로17길 12)는 연면적 110㎡,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정원상담소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 2층에는 구 SNS 캐릭터 '구스(Guse)‧ 로이(Roii)'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실 2개, 3층에는 옥상정원 등이 조성됐다.

서울시민정원사가 상주하면서 식물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 시니어 가드닝 프로그램 ▲ 구로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등도 준비했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식물 이해, 화분 유지관리 등 마을정원사와 식물에 대해 교육한다. 오는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다. 월·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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