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찬원, 나란히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공식]

스포츠한국 2024-10-10 10:14:43
사진 출처= 정동원 SNS / 이찬원 프로필,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출처= 정동원 SNS / 이찬원 프로필,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정동원과 이찬원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0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 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363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27일, 29일 방송된 일본 현지 방송사 TV도쿄 음악 프로그램 ‘노래의 선셋’과 요코의 엔카 일직선‘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12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보다 앞선 시기인 지난 7일에는 가수 이찬원이 해당 이벤트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787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SBS '과몰입 인생사2'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