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호주 출시

데일리한국 2024-10-10 10:37:25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소재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열린 KGM 토레스 출시 및 딜러 콘퍼런스 행사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제공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소재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열린 KGM 토레스 출시 및 딜러 콘퍼런스 행사 전경. 사진=KG모빌리티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호주를 방문해 신차 토레스 출시 행사 및 딜러 콘퍼런스를 주재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일부터(현지시간) 1박2일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 인근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딜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호주 현지 딜러 60개사에서 근무하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KGM은 호주 내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와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호주 딜러들과 공유했다. 일반 토레스는 물론 전기차 토레스 EVX 및 최근 국내 출시한 액티언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재선 회장은 “호주 자동차 시장은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만큼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토레스 EVX와 액티언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딜러들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M은 지난 2018년 12월 호주서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 2019년 160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8606대를 수출했다. 내년 수출 목표는 1만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