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데일리한국 2024-10-10 10:38:24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이 불과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무사고 환급' 등 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설계 및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높은 사용자 편리성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사용자의 입소문으로 이어져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최근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대폭 확대해 '단기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든든한 보호막이 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의 흥행은 기존에 없던 혁신 서비스가 사용자의 만족으로 이어져 이뤄낸 성과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사고 환급'이다. 현재까지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사용자는 전체의 77%에 달하며 약 15억원 규모가 고객에게 제공됐다.

사고 발생 시에만 보상을 받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안전하게 귀국한 사용자에게도 납입한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까지)를 돌려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사용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높은 기술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항공기 지연 발생 시 1분 안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항공기 지연 알림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필수 가입 담보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자는 여행 특성에 맞춰 원하는 보장만 필요한 기간만큼 직접 골라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만큼 보험료 또한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중독(2일 이상 입원 시)과 전염병(진단 후 치료 시 보상)에 걸렸을 때 각각 30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2명이 함께 가입하면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해외여행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반 보험 상품과 달리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싱크를 적용해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의 정보 입력 절차를 없애고, 보험 가입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을 최소화한 것이다. 보험금 청구 또한 카카오톡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이 같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쉽고 빠른 가입·청구 프로세스는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사용 후기를 남긴 4400여명 중 약 80%가 이 같은 '간편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이 사용자 만족으로 이어졌고, 단기간에 큰 사랑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