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초등 대상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교실' 진행

뷰어스 2024-10-10 11:00:30
테크빌교육이 지난달 13일 서울숲아이꿈누리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메이커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테크빌교육.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서울숲아이꿈누리터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 최초의 융합형 돌봄 시설이다.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양육부담을 줄여주고자 2022년 개소했다. 테크빌교육은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SW 메이커 교육 브랜드인 ‘즐거운학교’를 출시하며 방과후학교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SW 메이커 수업을 진행 중이며 테크빌교육은 학생 교육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즐거운학교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테크빌교육은 더 많은 아이들이 SW 메이커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무료 체험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2023년부터 연 1회 이상의 메이커 체험 교실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메이커 체험 교실에서는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메이커 수업인 진동로봇을 만들었다. 수업은 약 90분간 진행됐고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진동 로봇을 만들어보고 진동의 힘을 이용해 로봇을 움직여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메이커 교육은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최고의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 모든 분야가 SW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아이들이 SW 메이커 수업을 보편적으로 경험하도록 방과후학교 사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무료 체험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 ‘호남·제주권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돼 집합 교육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 테크빌교육은 디지털새싹캠프 등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역량 제고를 위해 SW·AI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