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내년도 경북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경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66명 선발에 938명이 지원해 2.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3.5 대 1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이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가 20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13.7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등교사는 318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사 유치원은 5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6.4 대 1, 초등교사는 23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4.17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