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AR·VR 미디어 디자인전공 첫 졸업작품전 열어

연합뉴스 2024-10-10 09:00:31

졸업작품 전시 모습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는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 상명갤러리에서 AR·VR 미디어 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제1회 졸업작품전 'Node(중심, 연결점); Add Reroute'(새로운 편성)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학년도에 첨단학과로 개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첫 번째 졸업전시회에서는 스토리, 게임, 시뮬레이션, 모션 캐릭터 등 가상 현실(VR)과 미디어, 영상, 증강현실(AR) 분야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AR·VR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김희균 AR·VR 미디어 디자인전공 주임 교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디자인 결과물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며 "팀을 이뤄 첨단 VR 기기를 활용하며 창의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로 구성한 학생들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명대 AR·VR 미디어 디자인전공은 AR·VR 미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디자인 기반의 첨단기술과 공학, 스토리텔링 등을 접목한 교육과정과 산업융합형 교육을 하고 있다.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