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꽃게 축제에 록 콘서트까지…인천 가을 행사 풍성

연합뉴스 2024-10-10 00:00:35

강화도 새우젓 축제 포스터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에서 가을을 맞아 수산물 축제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11∼13일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대에서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새우젓 만들기와 김치 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트로트 가수 공연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가요제가 열린다.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일대에서는 12∼13일 꽃게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게 라면 끓이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꽃게 경매, 노래자랑, 걷기대회 등도 열린다.

개막식(12일 오후 6시)과 폐막식(13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김수찬, 박진, 장윤정, 김은주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16∼17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는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2024 농특산물 인천장터'가 열린다.

이어 22∼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록 콘서트인 '앙코르! THE SCENE(더 씬) 2024' 공연이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인천 록밴드 1세대 보컬로 불리는 양범석이 특별 공연을 한다.

hw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