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안전 증진·탄소중립 실현 방안은'…교육부 공개토론회

연합뉴스 2024-10-10 00:00:22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전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10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제4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올해 사회정책 방향에서 제시된 핵심 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3차에서는 인구절벽 완화, 균형 발전, 보편적 디지털 접근권 보장 등을 논의했고, 이번이 4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상진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급격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대형 복합재난, 전기차·공장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재난 유형을 소개하고, 재난 예측 기술 도입을 제안한다.

이어 이재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탄소중립을 실현한 해외 사례를 제시하고,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신산업 일자리를 창출한 방안 등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후 김종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업기술혁신연구원 원장, 오창환 전북대 교수, 이동규 동아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www.youtube.com/user/OURMOETV)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www.youtube.com/@KRIVET)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국민의 소중한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재난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