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라오스 도착…내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종합)

연합뉴스 2024-10-09 23:00:09

한-아세안·아세안+3 이어 베트남·태국 등과 양자 회담

(비엔티안=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동남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 라오스 비엔티안 도착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와타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라오스에서 린캄 두앙사반 농림부 장관과 우리 측에서는 이장근 주아세안 대사, 정영수 주라오스 대사 등이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수도 비엔티안에서 10일부터 시작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베트남·태국 등 4∼5개 국가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고, 저녁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kind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