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와 비교 시승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현대차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이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비교 시승 유튜브에서 아이오닉 5 N이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카 매거진은 이번 콘텐츠에서 “아이오닉 5 N은 스포티한 주행에서 항상 자신감을 느낄 수 있고, 제동 감각이 뛰어나고 스티어링의 느낌도 만족스럽다”며 “아이오닉 5 N은 제대로 설계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카 매거진이 유튜브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 모델 투표에서 아이오닉 5 N(69건)은 경쟁 모델인 모델3 퍼포먼스(16건) 대비 81%(10월8일 기준)를 웃도는 선택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아이오닉 5 N은 원할 때는 로켓처럼, 그렇지 않을 때는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조립 품질, 디자인, 운전의 즐거움 면에서 아이오닉 5 N은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다”, 운전하는 과정이든 단순히 디자인이든 아이오닉 5 N이 훨씬 더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카 매거진은 지난 6월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피닌파리나 바리스타,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로터스 엘레트라 R,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등 전기모터를 탑재한 내로라하는 고성능 전기차를 한데 모아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 아이오닉 5 N을 최고의 전기 스포츠카로 선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전 세계 경쟁 모델과의 비교 평가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이번 인기투표에서 다수의 대중에게 압도적인 선호도를 이끌어 냈다“며 “전기차 시대에도 끊임없이 운전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아이오닉 5 N과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