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코미디언 커플 김승혜와 김해준이 결혼사진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8일 김승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웨딩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뚱이와 꺼벙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니! 웨딩사진 잘 나왔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승혜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김해준은 턱시도를 멋있게 차려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초록 잔디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행복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를 본 가수 겸 배우 백봉기는 "이거 콘셉트 아니었어?"라며 장난기 섞인 농담을 댓글로 달았고, 방송인 장성규는 "안섬재 셰프님 결혼 축하해요"라며 최근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셰프를 패러디한 김해준을 향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개그우먼 심진화는 "우리 승혜"라며 애틋한 마음을 담은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한편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김해준 소속사 메타 코미디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