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가장 큰 스트레스 "배우자 죽음과 이사"…NEW 하우스 공개

스포츠한국 2024-10-09 10:14:40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새로운 집을 공개하며, 개성 넘치는 집을 뽐냈다.

8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의 새로운 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공효진은 거실 쇼파 헤드 부분에 앚아 구독자들을 맞이했다.

그는 "원래 이사하며, 한 달, 두 달 정도 정리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전 집도 거의 두 달동안 앉아서 '이건 저기에 나둬야지' 라는 생각을 한다.  이 집도 두 달만에  정리를 다 했다"며 새로운 집을 소개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이어서 그는 "사람이 인생 살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배우자의 죽음과 이사라고 하더라"라며 이사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공효진은 "집의 색감이 다양하다. 거실에서 TV나 영화를 많이 보진 않는다. TV를 잘꺼놓는다. 비디오 게임을 좋아한다. 플레이스테이션 있고 닌텐도도 있고 오큘러스(VR)도 있다"며 게임에 진심인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거실에 이어 주방으로 간 공효진은 티팟을 자랑하며 "티팟 많이 모은다. 이건 보이차 마실 때 쓰는 티팟이다"라며 다양한 티팟을 공개했다. 이어서 그는 "거실보다 부엌에 더 많이  오는 것 같다. 요리를 못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요리를 할 때, 성격이 대강대강이라 대충하는 것 뿐이다.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긴 하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게스트룸으로 이동한 그는 "저도 게스트 룸을 갖고 싶었다. 근데 아들방 같지 않나. 손님들 오면 운동도 하라고 로잉 머신도 갖다 놨다"며 게스트 룸을 소개했다.

공효진은 작업 공간으로 이동해 "제가 하루에 반을 앉아 있는 곳이다. 작업을 하는 곳이다. 저는 큰 공간보다 작은 공간을 좋아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케빈  오(남편)가 영문으로 읽고 너무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시작한 책인데, 즐겁지만은 않은 책이다. 고통스러운 내용이 있는 책이다"라며 책 소개도 잊지 않았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패셔니스타 답게 공효진은 큰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그는 "여름인데, 세일하길래 스웨터를 샀다. 나는 왜 빨강이랑 파란색 옷만 있는지 모르겠다"며 새로 산 파란 스웨터를 자랑했다.

화장실로 간 공효진은 "처음에 이 집에왔을 때, 이 욕실을 보고 '너무 싫어' 그랬다. 욕실의 벽 타일이 크면 공공장소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욕실은 다 바꾸고 싶다. 그러고 보니까 변기도 바꾸고 싶고 세면대로 바꾸고 싶다. 이 화장실에서 가장 돈을 들인 건 이 수전이다"라며 독특하게 생긴 수전을 소개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침실을 공개하며, "제가 이렇게 까지 스트라이프를 좋아하는지 몰랐다"며 빨간 스트라이프 침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냥 이 방을 선택하면서부터 이 레드 스트라이프를 결정했다. 한국에 스트라이프 배딩할 만한 렌닌 소재가 많이 없다. 제가 이서 사려고 동대문도 갔는데, 이 소재는 사람들이 옷으로 많이 만드는 테리 원단이라고 하더라. 남들은 옷으로 만든 다는데 저는 침대로 만들었다"며 아기자기한 침실까지 모두 공개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화면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1일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으며, 케빈 오는 현재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