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명대 대동제, 재학생·지역민들 큰 호응

데일리한국 2024-10-08 17:54:32
동명대 축제 대동제에 '초청가수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 축제 대동제에 '초청가수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동명대 대동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겨운 공연 등으로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초청가수 특별공연(라잇썸, 그리즐리, 폴킴, 르스라핌), 동아리박람회, 밴드동아리 공연, 동명가왕, 남구 대학생 연합 댄스제 등이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남구 대학생 연합 댄스제와 초청 연예인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현석 동명대 학생처장은 대동제를 통해 전체 재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총학생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대동제가 학생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중요한 행사임을 강조하며, "내년에는 대학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게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현승 화양연화 총학생회 회장은 “올해 대동제는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든 참여자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동제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2일 제46대 화양연화 총학생회 주관으로 대규모로 열려, 활기찬 동명대 캠퍼스 문화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동제에 참석한 한 학생은 “초청 연예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좋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멋진 공연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다양한 경험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