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열린 '펀그라운드 오남' 개관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공간 '펀그라운드 오남'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오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간이다.

이 시설은 오남읍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전문가 그룹 토의(FGI)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구성됐다.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 포토기계 등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임차로 최초 조성된 펀그라운드 오남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꿈을 실현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15일 '펀그라운드 다산'을, 내년 10월에는 '펀그라운드 수동'을 각각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