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주한 미국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한국 2024-10-08 16:58:50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8일 도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영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이번 경북도 방문은 2022년 7월 제33대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 평화는 한미 관계 강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 간 관계를 넘어 지역 간 협력 관계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가 한미 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경북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이날 경북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하회마을과 봉정사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