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사랑의 전통고추장 나눔

데일리한국 2024-10-08 16:36:07
유성구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사랑의 전통고추장 나눔 행사 진행 모습. 사진=유성구새마을회 제공 유성구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사랑의 전통고추장 나눔 행사 진행 모습. 사진=유성구새마을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선)는 8일 전통 수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 됐다.

이날 차정운 지회장과 박영구 협의회장,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북한이탈주민이 연합해 봉사했으며 고추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배우며 화합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정성껏 담근 250개의 수제 고추장을 13개동의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세대,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김명선 부녀회장은 “이웃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