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천무응원단, 9월 전국 치어리딩대회서 '대상' 휩쓸어

데일리한국 2024-10-08 16:42:17
천무응원단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천무응원단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는 천무응원단(감독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이 9월에 열린 모든 전국 치어리딩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상한 대회는 지난 8월 '2024 KT&G 상상 치어리딩 페스티벌', 9월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 같은 달 27일 대전 챔피언 치어리딩 팀과 연합한 '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 29일 천안 종합운동장 주 무대에서 열린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이다.

'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대상 상금으로 2000만원, 다른 두 대회는 각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천무응원단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천무응원단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김지혜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3)은 "앞으로도 국내외 권위 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한 이후 2022년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우승, 2024년 대구파워풀페스티벌 최우수상, 2024년 치어리딩 재팬 우승 등 국내 최고 치어리딩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