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K-모델과가 계룡시에서 열린 ‘2024 계룡 군문화축제’에서 군복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대덕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K-모델과가 계룡시에서 열린 ‘2024 계룡 군문화축제’에서 군복패션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닌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및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2024계룡군(軍)문화축제는 군악의장 초청공연, 로드 퍼레이드, 국방체험관 등 각종 체험 부대 행사 등이 진행된 가운데 대덕대 K-모델과 학생 40여명이 군복 패션쇼에 참여하며 군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군복패션쇼는 육·해·공군의 다양한 군복을 통해 군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객들에게 군복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제복 전문업체 ㈜우성어패럴이 각 군의 정복과 전투복, 장교복을 제작해 모델들의 세련된 워킹과 함께 관객들에게 새롭게 재해석됐으며 군복이 가진 실용성과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대덕대 K-모델과 임주완 교수는 “학생들이 군복을 입고 워킹함으로 우리 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덕대가 자랑하는 K-국방, K-컬처 계열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