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관광산업 취업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주관 ‘2024 관광산업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업, 여행업, 호텔업의 현직자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실무정보 및 취업준비 노하우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에어부산 인사총무팀 전동현 대리, 하나투어 부산지사 김선욱 상품기획지원팀장, 파크 하얏트 부산 인사부 강수정 과장 등 현직자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멘토 특강과 함께 소수인원으로 나눠 각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관광학과 김민창(25) 학생은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멘토님의 취업 노하우를 전해 들었더니 4학년 취업반이라는 답답함이 해소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항공관광학과 권도희 학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분야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적인 취업 방향과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관광학과가 소속된 관광문화예술대학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가 올해 4월 발표한 전공별 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 분야 비서울권 1위, 전국 3위에 오르는 등 지역대학으로서 괄목할만한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