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연수 및 간담회 실시

데일리한국 2024-10-08 11:33:06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49명과 영양(교)사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양교육청 제공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49명과 영양(교)사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양교육청 제공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7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49명과 영양(교)사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납품업체와 학교관계자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급식의 투명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의 이용약관 및 현장점검 항목, 위반 사례 등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업체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납품업체와 학교 영양(교)사가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고충,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식재료 납품에서 부터 위생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상호 소통하면서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 강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매월 납품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