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군과 원더러스트 코리아는 10∼11일 울릉에서 웰니스 축제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룬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알봉치유정원, 통구미항,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 등에서 유명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요가, 훌라, 소리 치유(사운드 배스), 동물 동작 모방 운동(애니멀 플로우)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예약을 통해 여객선 교통비와 숙박비를 10∼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를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번 오는 곳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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