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카자흐스탄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의료관광 홍보

연합뉴스 2024-10-08 11:00:29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달 24~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영향으로 의료분야에서도 협력이 기대되는 나라"라며 "미라클메디 특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분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알마티 시 관계자들과 만나 강서구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및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내한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지 케로엔병원과 의료진 협업 및 환자 교류에 대해 협의하고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현지 호텔에서 의료설명회도 열었다.

홍보단을 이끈 박대우 부구청장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며 "강서구를 방문하는 모든 환자가 자국에서 진료받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카자흐스탄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의료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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