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아없숲' 촬영 당시 43kg…하루 식단 '라떼+조미김+계란'

스포츠한국 2024-10-08 10:46:08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고민시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뷰트 채널 '일일칠'에는 '[미공개] 43kg 고민시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제목의 숏츠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고민시는 "내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 촬영하면서 하루에 아이스라떼 1잔, 조미김 1개, 삶은 계란 2개로만 하루를 보냈다"고 말하며, 식단을 밝혔다.

이에 덱스는 깜짝 놀라며, "그러고 일이 돼?"라고 묻자 고민시는 "오히려 집중력이 올라가. 먹으면 졸린데 덜 먹으면 정신이 바짝 든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 화면

그러자 덱스는 "나도 최근에 오토바이 대회 출전했거든? 근데 감독님 오늘 하루 뭘 먹지 말라는거야. 그 이유가 사람이 배고픔을 느낄 때 모든 신경이 더 살아난대. 날카로워 진대"고 말했다.

고민시는 덱스말에 공감하며 "그래 맞아. 밥먹으면 졸리잖아. 아는 그 기분이 좋지는 않거든. '왜 이렇게 몸이, 체력이 안 받쳐주는  같지?' 이런 느낌이 너무 싫어"라고 답했다.

한편 고민시는 '아없숲'에서 소시오패스 유성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종영 인터뷰를 통해 "캐맅거를 위해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 43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