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뇌·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담보 출시

연합뉴스 2024-10-08 10:00:23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화재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연간 1회에 한해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담보는 높은 재발률과 고가의 치료비용이 드는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해 10년간 보장하며, 연령에 따른 가입금액 한도 제한 없이 최대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 1회),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 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 담보도 추가해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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