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맞아?' 윈터, 제대로 '흑화'했다

스포츠한국 2024-10-08 09:19:40
사진 출처= 윈터 SNS 사진 출처= 윈터 SN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7일 윈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올블랙 착장으로 이미지 변신한 사진을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사진 출처= 윈터 SNS 사진 출처= 윈터 SNS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짧은 똑 단발에 검은색 립스틱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강렬한 포스를 내뿜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잘록한 허리가 도드라지는 크롭티를 입고 작은 얼굴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윈터 SNS 사진 출처= 윈터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척 마음에 들어", "윈터, 단발의 시대가 돌아왔다", "모든 콘셉트 찰떡 소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9일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을 발매한다.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에는 에스파가 지난 두 번째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선보였던 솔로곡이 수록된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무대 공개 이후 각종 숏폼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들인 만큼, 이번 정식 음원 발매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UP)'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단순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이다. 카리나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가사는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지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도파민(Dopamine)'는 상대에 대한 진심을 숨기기 위해 사랑에 목매지 않는 듯 행동하는 복잡하고 아련한 감성이 담긴 알앤비(R&B) 곡이다.

닝닝의 솔로곡 '보이드!(Bored!)'는 개성 있는 톱라인과 리듬감 있는 트랙이 인상적인 알앤비 댄스곡이다. 강렬하게 시작되어도 끝내 지루해지고 마는 사랑의 이면적인 감정을 담았다.

윈터의 솔로곡 '스파크(Spark)'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담긴 시원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가사에는 작은 불씨 하나로 뜨겁게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녹여냈다.

이에 더해 에스파는 이달 2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위플래시(Whiplash)'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