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펩트론이 미국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2분 기준 펩트론의 주가는 6만32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펩트론의 주가가 상승한 데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과 계약 체결로, 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날 펩트론은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의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약 14개월로,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계약금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10% 이상에 해당해 공시의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