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2024-10-08 09:50:25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과 문화와 관광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하며 함께 나가기로 했다.

7일 양 기관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에서 충남도와 울산시의 문화·관광 분야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충남도 방문의 해 연계 홍보 강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 이용 활성화 및 전시 연계 △문화·관광 분야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해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하는 충남도와 동해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울산시의 관광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다가올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과 울산의 양 기관 모두 커다란 관광자원인 바다를 중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교류가 아닌 세계 곳곳에 알려지는 관광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