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은 제3회  EV에너지챌린저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자동차연구원 영광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제3회 EV에너지챌린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공단과 한국자동차공학회는 EV 에너지챌린저대회를 전기차의 우수한 효용성과 기술성을 홍보하고 미래의 신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올핸 참가자들이 차를 직접 설계·제작해 주행하고 연비를 측정하는 등 기존의 이론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신설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차량설계보고서·이론시험·연비측정 등 3가지 종목을 평가해 상위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천대 NoBrake팀 △최우수상 계명대 LOOKEE팀 △우수상은 서울과기대 MIP팀과 안동대 TEAMMOTO팀이 차지했다.

에너지공단은 미래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실무적이고 공학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