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안재숙·김미희 교수, 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연합뉴스 2024-10-08 00:01:06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들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7일 혈액내과 안재숙·김미희 교수가 '제8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29차 정기총회(ICBMT 2024)'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산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예후 지표로서의 진단 NGS 패널 기반 연속 측정할 수 있는 미세 잔존함 모니터링'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유전성 특징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질환 예후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노인 기능평가를 이용한 저 메틸화 치료를 기반으로 치료받은 고령의 골수성 질환 환자의 조기사망 예측' 논문으로 수상자가 됐다.

진단 시 노인 기능평가를 통해 치료에 적합한 환자군 선별 기준을 제시한 연구다.

pch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