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달인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 칼국수 & 돼지 보쌈 달인, 드론 낚시의 달인, 달인 쇼츠Ⅰ, 서울 최고의 소금빵 달인, 달인 쇼츠Ⅱ 달인이 소개된다.

5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온 서울 은평구의 한 돼지 보쌈 노포. 부모님으로부터 이어받아 우애 좋은 형제가 맛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형제의 보쌈은 모양새부터 남다르다는데. 한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 대파 향 가득한 돼지 보쌈을 만나본다.

또 다른 곳은 칼국수의 레전드로 불리는 칼국숫집.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칼국수 하나만을 고수해 온 집이란다. 깊고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는데.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익은 김치와 일반 김치 두 개를 내어주는 센스까지. 마지막 한 입이 아쉬워 절로 뒤돌아보게 되는 칼국숫집으로 떠나 본다.

강원도의 한 바닷가. 낚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 있다. 사람도 없이 홀로 바닷가 위를 날아다니는 낚싯줄.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낚싯대를 조종하고 있는 한 남자. 올해 열린 세계 드론 낚시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낚시의 달인, 이지성 씨다. 드론에 미끼를 연결해 8km 떨어진 거리까지 낚싯줄을 내린다는 달인. 6년 동안 연마한 새로운 낚시 기술. 남다른 손맛을 탐미하는 달인을 만나본다.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세상은 넓고 달인은 많다. 모르면 지나쳤을 ‘예비 달인’을 트렌디한 쇼츠로 만나본다.

달인이 만드는 누룽지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바삭한 누룽지가 분명하다. 단 세 번의 손동작으로 놀랍도록 바삭한 누룽지를 만드는 달의 기술은?

이어서 만나볼 달인은 중국 만두 달인. 손바닥 가득한 왕만두를 놀라운 속도로 빚기 시작하는데. 특이한 중국식 그릴에 밑부분만 빠삭하게 구워 식감까지 완벽한 달인의 만두. 달인의 자리를 넘보는 실력을 기대해도 좋다.

베이커리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소금빵. 서울 최고의 소금빵 달인을 찾아라.

성동구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다는 소금빵 맛집. 미국산 밀가루와 뉴질랜드산 버터, 안데스 호수 소금 등을 사용하고 있다. 그저 주어진 재료로 성실하게 굽는 것이라는 겸손한 달인의 진짜 비결은 바로 설탕? 버터와 설탕이 함께 부글부글 끓도록 조리했을 때 나는 묘한 크림 맛을 강조하는 것이 바로 성동구 소금빵 달인의 비결이란다.

다음은 파리에서 제빵 전문 과정을 밟고 특이한 소금빵을 굽고 있는 영등포 소금빵 달인. 레몬을 얼음물에서 숙성 시켜 은은한 시트러스 향을 내는 것이 특징. 소금빵은 느끼하다는 편견을 깨고 상큼한 맛을 내고 있는 영등포 소금빵 달인의 주방을 찾는다.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빵 하나로 서울을 휘몰아쳤던 성동구 소금빵 달인.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 학교를 졸업한 ‘그곳’의 셰프가 만드는 소금빵의 특징은? 그리고 1인당 네 개만 구매 가능한 소금빵집부터, 하루 2천 개의 소금빵을 구워내는 불티나는 빵집. 튀기듯 구워 다음날까지도 바삭함이 살아있다는 곳까지. 취향 불문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소금빵을 만드는 여러 달인의 소금빵을 맛본다.

달인 쇼츠 두 번째. 이색 대회의 챔피언 달인. 딱지치기로 이런 것까지 할 수 있다고?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달인.

땅 위에 딱지치기 달인이 있다면, 하늘에는 그네 챔피언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5m 하늘그네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광경을 보이는 달인. 멀리 나는 것은 기본, 360도 공중회전까지. 몰랐으면 서운했을 숨은 생활의 달인을 만난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