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신임 원장에 박덕수 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신임 원장에 박덕수 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덕수 신임 원장은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행정안전부 정보문화과장, 스마트서비스과장, 전자정부정책과장을 거쳐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데이터정책관,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지역정보개발원은 박 원장의 이러한 역량이 중앙부처, 지자체와 협력하며 디지털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가 함께 기관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덕수 신임 원장은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원이 지역정보와 선두주자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