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 대상 특강 나서 

데일리한국 2024-10-07 17:29:43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아 7일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아 7일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7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직접 나섰다. 

이번 특강은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정책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특정지역 편중된 특수학교로 2시간이나 걸리는 통학문제 발생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산시 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했다. 

하 교육감은 △행정대집행을 통한 솔빛학교 이전 개교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 2026년 개교 △특수학교 신설 및 이전 △맞춤형 체육시설설치 △‘30분통학’실현 △특수학급 신증설 및 노후학급 지원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교육 전공과 확대 추진 △부산특수교육원 설립 등 부산 교육청의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정책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가 보장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